일본 여행 준비물로 항상 언급되는 비짓재팬웹(Visit Japan Web) — 정확히 알고 가면 두 가지가 핵심이에요. 무료이고, 의무가 아닙니다. 일본 디지털청이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로,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정보를 미리 등록해 QR코드 하나로 빠르게 통과하는 도구예요.
기본 구조
| 항목 | 내용 |
|---|---|
| 운영 | 일본 디지털청 (공식·무료) |
| 필수 여부 | 의무 아님 — 미등록 시 종이 신고서로 대체 |
| QR코드 | 1개 (입국심사 + 세관신고 통합 — 2024년 1월부터) |
| 등록 기한 | 없음 — 입국 전까지 (항공편 확정 직후 권장) |
예전에는 입국심사용(외국인 입국기록)과 세관용(휴대품·별송품 신고) QR이 따로 발급됐는데, 2024년 1월에 하나로 통합됐어요. 아직 “노란 QR·파란 QR 두 개를 캡처하라”고 안내하는 글이 많은데 구버전입니다.
등록 순서 — 처음이면 15분
- 계정 생성: 공식 사이트 접속 → 이메일로 계정 만들기 (앱이 아니라 웹 서비스예요)
- 본인·여권 정보 등록: 여권 사진 페이지를 카메라로 읽으면 자동 입력됩니다
- 여행(입국 예정) 등록: 일본 도착일 · 항공편명 · 체류 숙소 주소·전화번호 입력
- 입국심사·세관신고 정보 입력: 입국 목적, 체류 일수, 세관 신고 문항(반입 물품 등) 답변
- QR코드 발급: 등록 완료 화면에서 QR 표시 — 스크린샷을 찍어 두면 공항에서 인터넷 없이도 제시할 수 있어요
동반 가족은 대표자 계정에 동반자로 추가해 함께 등록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처럼 스마트폰이 없는 일행도 대표자 화면의 QR로 처리돼요.
공항에서 쓰는 법
- 입국심사: 심사대 또는 전자 게이트에서 여권과 QR 제시
- 세관: 전자신고 단말기에 여권을 올리고 같은 QR을 스캔 → 전자 게이트 통과
등록을 안 했다면 기내에서 나눠주는 종이 입국카드·세관신고서를 작성해 유인 창구로 가면 됩니다. 입국이 거부되는 게 아니라 줄이 다를 뿐이에요.
비공식 사이트 구별법
비짓재팬웹을 검색하면 공식처럼 보이는 정리 사이트·대행 사이트가 먼저 뜨는 경우가 있어요. 기준은 하나입니다.
- 공식: 주소가 digital.go.jp 로 끝납니다 (일본 정부 도메인) — 무료
- 비공식:
.kr·.com등 다른 도메인 — 정보 안내만 하는 곳도 있지만, 등록 대행 명목으로 수수료를 받는 곳이라면 이용할 이유가 없어요
공식 사이트는 한국어 표시를 지원하므로 언어 때문에 대행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함께 챙길 것
여권 유효기간부터 확인하고(여권 발급·갱신), 미국 경유가 있다면 ESTA, 태국 일정이 있다면 태국 디지털 입국카드 TDAC도 같은 방식의 사전 등록이 필요해요. 렌터카 계획이 있으면 국제운전면허증도 출국 전에 발급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