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ITQ 다음으로 이력서에 자주 보이는 IT 활용 자격이 DIAT(디지털정보활용능력) 예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인데, 구조가 독특합니다 — 합격/불합격이 아니라 점수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등급이 부여되고, 한 회차에 최대 3과목까지 몰아서 볼 수 있어요.

시험 구조 — 6과목 중 골라서, 작업식 중심

DIAT는 큐넷이 아니라 KAIT 자격검정 사이트(ihd.or.kr) 에서 접수해요. ITQ의 생산성본부, 컴활의 상공회의소처럼 시행처가 따로 있는 계열입니다.

구분내용
과목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시트 · 프리젠테이션 · 멀티미디어제작 · 인터넷정보검색 · 정보통신상식 (6과목)
방식작업식 5과목 + 객관식 1과목(정보통신상식)
응시한 회차 최대 3과목
응시료1과목 22,000원 · 2과목 42,000원 · 3과목 60,000원

실제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작업식이 중심이라, 이론 암기보다 손에 익히는 연습이 합격을 가릅니다.

등급 기준 — 점수가 곧 등급이다

등급일반 과목(200점 만점)인터넷정보검색(100점 만점)
고급160~200점80~100점
중급120~159점60~79점
초급80~119점40~59점

같은 “합격”이라도 자격증에 초급/중급/고급이 명시돼요. 취업·가산점 용도로 쓰려면 보통 중급 이상, 가능하면 고급을 목표로 잡는 게 좋습니다. 80점 미만은 등급 없이 불합격이에요.

어디에 쓰이나

  • 국가공인 자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인(제2025-02호) 자격이라 공공기관·기업의 정보화 능력 요건, 학점은행제 학점 인정에 활용돼요.
  • ITQ·컴활과의 선택: 회사·기관마다 인정하는 자격이 달라요. 지원할 곳의 공고가 어떤 자격을 명시하는지 먼저 확인하고 고르는 게 순서입니다. 여러 개를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 청소년·성인 공통: 초중고 방과후 과정부터 성인 취업 준비까지 응시층이 넓고, 연령·학력 제한이 없습니다.

준비 팁

  • 3과목 묶음 응시가 효율적이에요. 워드+스프레드시트+프리젠테이션 조합이 가장 흔하고, 응시료도 과목당 2만원 → 3과목 6만원으로 묶는 편이 낫습니다.
  • 작업식은 시간 배분 싸움이에요. 기출 유형을 실제 프로그램으로 반복하면서 문제당 소요 시간을 재보세요.
  • 등급제라는 점을 역이용하면, 첫 응시에서 초급이 나와도 재응시로 고급을 갱신할 수 있어요.

비슷한 계열 자격의 구조는 ITQ — 과목당 500점, A·B·C 등급제와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워드프로세서 글에서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