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 자격증을 알아보면 컴활과 함께 항상 붙어 다니는 이름이 워드프로세서예요. 그런데 오래된 정보가 섞여 있어 혼란이 많습니다 — “몇 급을 따야 하나요?”라는 질문부터가 이미 옛날 기준이에요. 급수는 폐지됐고, 지금은 단일등급입니다.
단일등급 — 2012년에 정리됐다
워드프로세서는 원래 1·2·3급 체계였는데, 2012년 2급·3급이 폐지되면서 기존 1급 수준의 단일등급으로 시행되고 있어요. 채용 공고·자격 가점표의 “워드프로세서”는 전부 이 자격을 가리킵니다.
기본 정보를 정리하면:
- 시행처: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 컴활과 같은 곳이라 큐넷이 아니라 license.korcham.net에서 접수
- 응시 자격: 제한 없음
- 시험 방식: 필기·실기 모두 상시시험(연중, 컴퓨터 시험)
- 필기 유효기간: 합격 후 2년 내 실기 합격
시험 구조 — 필기는 이론, 실기는 편집 작업
필기는 워드프로세싱 일반(용어·기능), PC 운영체제, 인터넷·정보통신 상식을 다루는 객관식이에요. 기출 문제은행 반복으로 단기 합격이 일반적인 영역입니다.
실기는 제한 시간 안에 지시사항대로 문서를 완성하는 작업형이에요. 글꼴·문단 서식, 표 편집, 머리말·쪽 번호 같은 편집 기능을 정확하고 빠르게 수행해야 합니다. 감점 방식이라 지시사항 하나를 놓치면 점수가 크게 깎여요 — 눈으로 외우는 게 아니라 손 연습량이 당락을 가릅니다. 합격 발표는 응시 주차 기준 2주 뒤 화요일 사이클로 나옵니다.
응시 수수료는 회차 접수 화면에서 확인되며 필기·실기가 각각 부과돼요(상공회의소 종목은 큐넷 종목과 수수료 체계가 다릅니다).
컴활 vs 워드 — 선택 기준
| 기준 | 워드프로세서 | 컴퓨터활용능력 |
|---|---|---|
| 증명 영역 | 문서 작성·편집 실무 | 엑셀(+액세스) 데이터 처리 |
| 채용 가점 | 명시처가 상대적으로 적음 | 공공기관 가점표 단골(1급) |
| 준비 부담 | 상대적으로 가벼움 | 1급 실기(70점)가 관문 |
취업 가점이 목적이면 컴활이 우선이고, 워드프로세서는 사무 기초 증명·이력서 첫 줄 자격·타자와 문서 실무에 자신 있는 분의 빠른 취득용으로 포지션이 잡혀요. 사무직 준비라면 결국 둘 다 갖추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시행처의 상시시험이라 병행 부담이 적습니다. IT 쪽으로 확장할 계획이면 정보처리기사까지가 표준 로드맵이에요.
같이 보면 좋은 글
상시시험 일정과 수수료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