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시험인데 시험 범위를 내가 고르는 시험이 있어요 — 오픽(OPIc). 시작 전 설문(서베이)에서 내 관심사를 선택하면 질문이 그 주제에서 나옵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오픽 전략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시험 구조 — 40분 인터뷰

구분내용
방식컴퓨터 인터뷰형 — 서베이 기반 12~15문항 · 약 40분
등급ACTFL 기준: NL~NH → IL → IM1~3 → IH → AL
응시료84,000원 (78,100원에서 인상)
유효기간2년 · 시행: 멀티캠퍼스 (접수 opic.or.kr)

등급의 벽 — IM2, IH, AL

  • IM2: 채용 공고 하한선으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등급이에요.
  • IH: 서류 경쟁력 기준의 안정권 — 토익스피킹 IH와 같은 위상으로 인정하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 AL: 최상위 변별 구간. 해외영업·글로벌 직무 지원에서 힘을 발휘해요.

오픽 등급은 “문법이 완벽한가”보다 끊기지 않고 상황을 서술하는 능력에 좌우됩니다. 같은 실력이라도 준비 방식에 따라 IM과 IH가 갈리는 이유예요.

서베이 전략 — 시험 범위를 직접 설계한다

서베이에서 고른 항목이 질문의 재료가 되므로, 고르는 단계부터 전략이에요.

  1. 소재를 돌려쓸 수 있는 주제로 묶기 — 예컨대 “집에서 휴가 보내기·음악 감상·산책” 같은 조합은 일상 묘사 스토리 몇 개로 대부분의 질문을 커버할 수 있어요.
  2. 경험이 없는 화려한 주제는 피하기 — 답변 거리가 없으면 그 자리에서 지어내야 합니다.
  3. 돌발 질문(롤플레이·비교형) 대비 — 서베이 밖에서 나오는 유형이라 별도 연습이 필요해요.

토익스피킹과의 선택

인정 범위는 대부분 겹치니 시험 방식으로 고르는 게 맞아요.

  • 정형화된 과제 연습이 편하다 → 토익스피킹 (11문항 20분, 템플릿형)
  • 프리토킹·스토리텔링이 강하다 → 오픽 (인터뷰형, 주제 선택권)

영어 외 어학이 필요하면 JLPT·HSK, 공무원 요건이 목적이면 지텔프 글에서 이어서 확인하세요. 오픽도 유효기간 2년이라, 채용 시즌 역산으로 응시 시점을 잡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