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볼 때 제일 먼저 궁금한 건 결국 하나예요. “매달 얼마씩 나가는 거지?” 그런데 은행 앱이나 상담에서는 조건이 복잡하게 붙어서, 그냥 “2억이면 한 달에 얼마” 같은 감부터 잡고 싶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대출금액별로 표를 만들었어요. 1억부터 5억까지, 금리 3.0~5.0% 구간, 30년 원리금균등 기준이에요. 주택담보대출 이자 계산기와 같은 표준 공식으로 계산했으니, 표에서 내 구간을 찾고 세부 조건은 계산기로 조정해보면 돼요.
결론부터 — 금액별 월 상환액 한눈에
30년 만기·원리금균등 상환 기준, 매달 갚는 돈이에요.
| 대출금액 | 금리 3.0% | 3.5% | 4.0% | 4.5% | 5.0% |
|---|---|---|---|---|---|
| 1억원 | 421,604원 | 449,045원 | 477,415원 | 506,685원 | 536,822원 |
| 2억원 | 843,208원 | 898,089원 | 954,831원 | 1,013,371원 | 1,073,643원 |
| 3억원 | 1,264,812원 | 1,347,134원 | 1,432,246원 | 1,520,056원 | 1,610,465원 |
| 4억원 | 1,686,416원 | 1,796,179원 | 1,909,661원 | 2,026,741원 | 2,147,286원 |
| 5억원 | 2,108,020원 | 2,245,223원 | 2,387,076원 | 2,533,427원 | 2,684,108원 |
거칠게 외우면 이래요. 금리 4% 안팎·30년 기준, 1억당 월 48만원. 2억이면 95만원, 3억이면 143만원, 4억이면 191만원 정도예요. 월세랑 비교하거나 내 월급에서 감당 가능한지 가늠할 때 이 감각이 유용해요.
30년간 이자만 얼마나 낼까
월 납입액보다 충격적인 게 총이자예요. 같은 조건(30년 원리금균등)으로 만기까지 내는 이자 총액이에요.
| 대출금액 | 금리 3.0% | 3.5% | 4.0% | 4.5% | 5.0% |
|---|---|---|---|---|---|
| 1억원 | 5,178만원 | 6,166만원 | 7,187만원 | 8,241만원 | 9,326만원 |
| 2억원 | 1억 355만원 | 1억 2,331만원 | 1억 4,374만원 | 1억 6,481만원 | 1억 8,651만원 |
| 3억원 | 1억 5,533만원 | 1억 8,497만원 | 2억 1,561만원 | 2억 4,722만원 | 2억 7,977만원 |
| 4억원 | 2억 711만원 | 2억 4,662만원 | 2억 8,748만원 | 3억 2,963만원 | 3억 7,302만원 |
| 5억원 | 2억 5,889만원 | 3억 828만원 | 3억 5,935만원 | 4억 1,203만원 | 4억 6,628만원 |
4억을 4.0%로 빌리면 이자만 2억 8,748만원, 원금까지 총 6억 8,700만원을 갚아요. 빌린 돈의 70% 이상을 이자로 더 내는 셈이에요. 30년 만기의 대가가 이 정도예요.
여기서 금리 0.5%p의 무게도 보여요. 4억 기준 4.0%와 4.5%의 총이자 차이는 약 4,215만원이에요. 대출 갈아타기로 0.5%p만 낮춰도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한다는 뜻이에요. 갈아타기 판단 기준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가이드에서 정리했어요.
만기를 바꾸면 어떻게 될까 — 4억 기준
같은 4억·금리 4.0%를 만기만 바꿔서 비교하면 이래요.
| 만기 | 월 상환액 | 총이자 |
|---|---|---|
| 10년 | 4,049,806원 | 8,598만원 |
| 20년 | 2,423,921원 | 1억 8,174만원 |
| 30년 | 1,909,661원 | 2억 8,748만원 |
| 40년 | 1,671,754원 | 4억 244만원 |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리면 월 부담은 24만원 줄지만 총이자는 1억 1,500만원 늘어요. 반대로 30년에서 20년으로 줄이면 월 51만원을 더 내는 대신 이자 1억원 이상을 아껴요.
현실적인 접근은 이래요. 한도·심사 때문에 일단 길게(30~40년) 받고,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중도상환으로 원금을 줄이는 방식이에요. 요즘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많이 낮아져서 이 전략이 더 쓸 만해졌어요. 수수료 계산은 중도상환수수료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상환 방식 3가지 — 뭐가 다른가요
같은 4억·4.0%·30년이라도 상환 방식에 따라 돈 나가는 모양이 완전히 달라요.
| 방식 | 월 납입액 | 총이자 | 특징 |
|---|---|---|---|
| 원리금균등 | 매달 1,909,661원 고정 | 2억 8,748만원 | 매달 같은 금액, 예산 관리 편함 |
| 원금균등 | 첫 달 2,444,444원 → 마지막 달 1,114,815원 | 2억 4,067만원 | 총이자 최소, 초기 부담 큼 |
| 만기일시 | 매달 이자만 1,333,333원 | 4억 8,000만원 | 원금이 안 줄어 총이자 최대 |
총이자만 보면 원금균등이 원리금균등보다 4,700만원가량 저렴해요. 대신 첫 달 납입액이 53만원 더 무겁고, 갈수록 가벼워지는 구조예요. 초반 몇 년을 버틸 여력이 있다면 원금균등, 매달 고정 지출이 편하면 원리금균등 — 이게 일반적인 선택 기준이에요. 만기일시는 이자 총액이 압도적으로 커서 실거주 주담대에서는 거의 안 써요.
내 연봉으로 감당 가능한 구간은
은행은 DSR 40% 안에서 대출을 내줘요. 연소득에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0%를 넘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 연소득 | 월 상환 상한 (DSR 40%) | 30년·4.0% 기준 계산상 대출 규모 |
|---|---|---|
| 5,000만원 | 약 166만원 | 3억 초반대 |
| 7,000만원 | 약 233만원 | 4억 후반대 |
| 1억원 | 약 333만원 | 6억 후반대 |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계산상 상한이에요. 실제로는 스트레스 DSR 가산금리가 붙어 한도가 이보다 줄고, 신용대출·카드론 같은 기존 대출이 있으면 그만큼 또 깎여요. 수도권·규제지역은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에 최대 6억원 한도 제한도 걸려 있어요. 표로 구간을 잡되, 실제 한도는 은행 심사가 최종이에요.
월 상환액을 내 실수령액과 비교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세전 연봉이 아니라 통장에 꽂히는 돈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거든요. 연봉별 실수령액은 연봉 실수령액 세전세후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표 읽을 때 주의할 점
- 이 표는 원금·금리·기간만 반영한 표준 계산이에요. 인지세·근저당 설정비 같은 부대비용, 우대금리 조건은 사람마다 달라요
- 금리는 가정값이에요. 실제 적용 금리는 은행·상품·우대 조건에 따라 다르니 은행연합회 공시나 각 은행 앱에서 오늘 금리를 확인하세요
- 정책대출은 별도예요. 디딤돌·보금자리론 같은 정책 상품은 소득·주택 조건이 맞으면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 구간이 열려요. 조건이 되는지부터 확인해볼 가치가 있어요
- 거치기간을 두면 총이자가 늘어요. 거치 중엔 이자만 내니 편해 보여도, 그 기간만큼 원금이 안 줄어서 전체 비용은 커져요
계산기로 내 조건 넣어보세요
표는 감을 잡는 용도예요. 내 대출금액이 2억 7,000만원처럼 표 사이에 있거나, 금리가 3.87%처럼 어중간하거나, 거치기간을 넣고 싶다면 주택담보대출 이자 계산기에 직접 넣어보세요. 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 세 방식 모두 월별 상환 스케줄까지 나와요. 신용대출이나 다른 대출과 비교하고 싶다면 대출이자 계산기도 있어요.
정리하면 이래요
- 30년·4% 기준 1억당 월 48만원 — 2억 95만원, 3억 143만원, 4억 191만원
- 4억·30년이면 이자만 2억 8,700만원 — 금리 0.5%p 차이가 4,200만원을 가른다
- 만기 연장은 월 부담을 줄이는 대신 총이자를 크게 키운다 — 중도상환 병행이 현실적 대안
- 총이자는 원금균등이 최소, 관리 편의는 원리금균등
- DSR 40%로 내 상한을 먼저 잡고, 정확한 건 계산기와 은행 심사로
집값만 보다가 이자 표를 보면 마음이 복잡해지죠. 그래도 30년을 함께할 숫자니까, 계약 전에 꼭 한 번은 직접 계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