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지원금을 알아보다 보면 항상 나오는 게 “소득 기준” 이에요. 근데 제도마다 기준이 달라서 너무 헷갈려요. 어떤 건 기준 중위소득 50%, 어떤 건 100%, 또 어떤 건 연소득 7,000만 원 미만…

한번 싹 정리해봤어요. 2026년 기준 중위소득 기준으로, 우리 가구 소득이면 뭘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2026년 기준 중위소득부터 알아야 해요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딱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이에요. 대부분의 복지 제도가 이걸 기준으로 써요.

가구원 수기준 중위소득 100% (월)50%80%120%150%
1인239만 원120만191만287만359만
2인393만 원197만314만472만590만
3인502만 원251만402만602만753만
4인609만 원305만487만731만914만
5인711만 원356만569만853만1,067만

예를 들어 부부 + 자녀 1명(3인 가구)이고 월 소득이 합산 400만 원이면, 기준 중위소득의 약 80% 수준이에요.

소득 구간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 비교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3인 가구 월 251만 원 이하)

이 구간이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가장 많아요.

제도내용주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 소득인정액 차액 지급보건복지부
의료급여본인부담금 거의 없이 의료 이용보건복지부
주거급여임차료 또는 수선비 지원 (기준 중위소득 48%)국토교통부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지급 (기준 중위소득 50%)교육부
긴급복지지원위기 상황 시 생계·의료·주거비 긴급 지원보건복지부
에너지바우처전기·가스·등유 비용 지원산업통상자원부

기준 중위소득 50 ~ 100% (3인 가구 월 251 ~ 502만 원)

제도소득 기준내용
주거급여48% 이하월세 지원 (지역별 상한)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60% 이하구직촉진수당 월 60만 원 × 6개월
청년월세지원60% 이하월 최대 20만 원 × 12개월
차상위계층 혜택50% 이하통신비 감면, 문화누리카드 등
근로장려금소득 기준 별도최대 330만 원 (맞벌이)
자녀장려금7,000만 원 미만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

기준 중위소득 100 ~ 150% (3인 가구 월 502 ~ 753만 원)

제도소득 기준내용
아이돌봄서비스150% 이하시간당 1,110원 (정부지원형)
다자녀 지원소득 무관 ~ 150%출산축하금, 양육비, 학비 등
국민건강보험료 경감소득·재산 기준차상위, 장애인, 다자녀 등
국민내일배움카드소득 무관직업훈련비 최대 500만 원
청년도약계좌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정부기여금 + 비과세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소득이 높아도 받을 수 있는 건 있어요.

제도내용
부모급여소득 무관, 0세 월 100만 원 / 1세 월 50만 원
아동수당소득 무관, 8세 미만 월 10만 원
양육수당소득 무관, 어린이집 미이용 시
연말정산 공제자녀세액공제, 교육비공제 등
주택청약소득 기준 별도 (특별공급)

“소득인정액”이라는 함정

많은 분이 “우리 월급이 300만 원이니까 기준 중위소득 뭐%” 하고 단순 비교하는데, 실제로는 소득인정액 계산이 더 복잡해요.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항목계산 방식
소득평가액실제소득 - 가구특성별 지출비용 - 근로소득공제
재산의 소득환산액(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 소득환산율

예를 들어 월 근로소득 300만 원이라도:

  • 근로소득 공제 30% 적용 → 소득평가액 210만 원
  • 여기에 재산 환산액을 더함

근로소득 공제 때문에 실제 소득보다 소득인정액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기준이 약간 넘을 것 같아도 포기하지 말고 한번 계산해보세요.

맞벌이 가구가 특히 주의할 점

1. 맞벌이라고 다 불리한 건 아니에요

근로장려금은 맞벌이 가구의 소득 기준이 더 높아요 (4,400만 원 vs 홑벌이 3,200만 원). 최대 금액도 330만 원으로 제일 커요.

2. 부부 중 한 명만 일해도 “홑벌이”

배우자의 총급여가 300만 원 미만이면 홑벌이 가구로 분류돼요. 아르바이트 정도의 소득이면 홑벌이 기준이 적용되는 거예요.

3. 건강보험료로 소득을 추정하기도 해요

일부 제도에서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소득 수준을 판단해요.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보험료가 곧 소득 수준을 나타내니까요.

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추정 월소득
10만 원약 280만 원
15만 원약 420만 원
20만 원약 560만 원
25만 원약 700만 원

한 번에 확인하는 방법: 복지로 모의계산

일일이 기준 따지기 힘들면 복지로(bokjiro.go.kr) 모의계산기를 이용하세요.

  1. 복지로 접속 → “복지서비스 모의계산”
  2. 가구원 수, 소득, 재산 입력
  3.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 목록 자동 표시

입력하는 데 5분이면 되고, 내가 뭘 놓치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자주 하는 실수

1. “맞벌이라 해당 안 됨” 단정하기

소득 기준이 생각보다 높은 제도가 많아요. 맞벌이라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면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2. 재산을 빼놓고 계산하기

소득만 보고 “되겠다” 했는데 재산 때문에 탈락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전세보증금, 자동차도 재산에 포함돼요.

3. 제도마다 다른 기준 적용

같은 “소득 기준”이라도 어떤 건 총소득, 어떤 건 소득인정액, 어떤 건 건강보험료 기준이에요. 각 제도의 기준을 정확히 확인하세요.

4. 해마다 기준이 바뀌는데 확인 안 하기

기준 중위소득은 매년 인상돼요. 작년에 탈락했어도 올해는 기준이 올라서 해당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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