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상품 중에 “정부가 내 저축의 세 배를 얹어준다”는 조건은 흔하지 않아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그런 구조예요. 월 10만원을 넣으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함께 쌓아서, 3년 뒤에 1,440만원과 이자를 손에 쥐게 돼요. 다만 소득 문턱이 낮아서 누구나 되는 건 아니에요. 복지로와 보건복지부 공식 기준으로 조건과 구조를 정리했어요.

만기 1,440만원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구분월 적립3년(36개월) 합계
본인 저축10만원360만원
정부지원금30만원1,080만원
합계40만원1,440만원 + 이자

여기에 적금 이자가 최대 연 5% 수준으로 붙어요.

핵심은 정부지원금이 월 30만원 정액이라는 점이에요. 본인 저축을 월 50만원까지 늘릴 수 있지만 정부 몫은 그대로라, 저축을 늘려도 “정부에게서 더 받는” 효과는 없어요.

본인 저축본인 36개월정부 36개월만기 원금
월 10만원360만원1,080만원1,440만원
월 30만원1,080만원1,080만원2,160만원
월 50만원1,800만원1,080만원2,880만원

정부지원 효율만 따지면 월 10만원이 가장 높아요. 본인 돈 1원당 정부 3원이 붙는 셈이니까요. 여유가 있다면 저축을 늘려 목돈을 키우되, 그 부분은 일반 적금과 같은 성격이라고 보면 돼요.

가입 조건 3가지

① 연령 — 신청 당시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② 가구 소득 —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③ 본인 소득 —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해요. ③이 있는 이유는 이 제도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이기 때문이에요. 소득이 전혀 없으면 대상이 아니에요.

2026년 모집은 소득 구간을 나누지 않고 중위소득 50% 이하 단일 기준으로 운영됐어요. 인터넷에는 “중위소득 50~100%는 월 10만원 매칭”이라는 설명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이는 이전 회차 기준이라 2026년 공고와는 달라요.

중위소득 50%는 얼마인가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의 50% 수준이에요. 실제 선정은 소득에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까지 더한 소득인정액으로 판단해요.

가구원 수기준 중위소득 100%50% 수준
1인2,564,238원약 1,282,000원
2인4,199,292원약 2,100,000원
3인5,359,036원약 2,680,000원
4인6,494,738원약 3,247,000원

여기서 주의할 점은 본인 소득이 아니라 가구 소득이라는 거예요. 부모님과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부모님 소득까지 합산해 판단해요. 소득이 적은 청년인데도 탈락하는 가장 흔한 이유가 여기예요.

자세한 산정 방식은 기준중위소득 총정리에서 가구원 수별 표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2026년 일정과 다음 모집 대비

단계시기
온라인·방문 신청5월 4일 ~ 5월 20일
보완 접수~ 5월 29일
선정 결과 안내8월 중
적립 시작8월부터

2026년 모집은 이미 종료됐어요. 모집은 통상 연 1회 상반기에 열리니, 다음 회차를 노린다면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 있어요.

  • 근로소득 기록 만들기 —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신청 시점에 있어야 해요. 아르바이트라도 소득 신고가 남는 형태여야 확인이 돼요.
  • 가구 분리 여부 확인 — 독립해 세대를 분리했다면 가구 소득 판정이 달라져요. 주민등록상 세대 구성을 미리 점검하세요.
  • 모집 공고 알림 — 복지로와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서 공고가 뜨고, 신청 기간이 약 3주로 짧아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해요.

만기까지 지켜야 하는 4가지

가입만으로 끝이 아니라, 3년간 유지 조건을 지켜야 정부지원금을 온전히 받아요.

  1. 근로활동 지속 — 가입 후에도 계속 일해야 해요.
  2. 본인 저축 계속 적립 — 저축이 끊기면 그 기간의 지원금 적립도 멈춰요.
  3.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 온라인으로 수강해요.
  4.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만기 전에 목돈을 어디에 쓸지 계획서를 내야 해요.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잊고 지나가기 쉬운 항목이에요. 만기 직전에 몰아서 처리하려다 기한을 놓치면 지급이 지연될 수 있으니, 가입 초기에 교육부터 이수해 두는 편이 안전해요.

신청 방법과 문의처

  •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
  • 방문: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
  • 문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1522-3690

방문 신청은 신분증과 재직·소득 증빙이 필요해요.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라면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기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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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 360만원으로 1,440만원을 만드는 제도예요. 조건 중 가장 자주 걸리는 부분은 본인 소득이 아니라 가구 소득인정액 중위 50% 이하이고, 2026년 모집은 이미 끝났어요. 다음 회차를 준비한다면 근로소득 기록과 세대 구성을 지금부터 맞춰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