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에서 고졸 학력을 만드는 제도가 고졸 검정고시예요. 구조는 단순합니다 — 7과목 평균 60점. 그런데 이 단순한 구조 안에 당락을 가르는 규칙 세 가지가 숨어 있어요. 결시하면 평균이 넘어도 불합격, 60점 넘은 과목은 다음 회차 면제, 그리고 자퇴 후 6개월 요건입니다.

과목과 합격 기준

구분내용
필수 6과목국어 · 수학 · 영어 · 사회 · 과학 · 한국사
선택 1과목도덕 · 기술가정 · 체육 · 음악 · 미술 중 1개
합격7과목 평균 60점 이상 (각 100점 만점)
결시결시 과목이 있으면 평균 무관 불합격

전략 포인트는 선택 과목이에요. 암기 부담이 적은 과목을 고르고, 자신 있는 과목에서 고득점해 평균을 끌어올리는 것이 통용 전략입니다.

과목합격제 — 한 번에 못 넘겨도 쌓인다

전체 평균이 60점에 못 미쳐 불합격해도, 60점 이상 받은 과목은 과목합격으로 인정돼요. 본인이 원하면 다음 회차부터 해당 과목이 면제되고 그 성적이 합산됩니다. 예를 들어 첫 회차에 4과목만 60점을 넘었다면, 다음 회차엔 남은 3과목만 준비하면 되는 구조예요. 일과 병행하는 성인 수험생에게 특히 중요한 규칙입니다.

응시자격 — “자퇴 후 6개월”을 계산하라

중졸 학력(또는 동등 학력)이 기본 요건이고, 고등학교 퇴학자는 퇴학일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응시할 수 있어요. 자퇴를 고민 중이라면 다음 회차 공고일과의 간격을 먼저 따져보는 게 순서입니다. 재학 중에는 응시할 수 없어요.

일정 — 2026년은 끝났고, 2027년 1회 준비 구간

검정고시는 연 2회(통상 4월·8월), 전국 같은 날 시행돼요. 2026년 2회(8월 11일)까지 끝났으니 다음은 2027년 1회 — 공고가 통상 2월경 각 시도교육청에 올라오고 접수 방식은 교육청마다 달라요. 지금부터 준비하면 준비 기간이 반년 정도로 넉넉한 시점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시험 준비 자체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검정고시 교재·수업·멘토링을 지원합니다.

합격 후 — 학력의 다음 단계

  • 대학 진학: 검정고시 성적으로 수시(검정고시 전형)·정시 지원 가능
  • 학점은행제: 고졸 학력 확보 후 학점은행제로 학사까지 잇는 경로
  • 자격증 응시: 고졸 요건 자격·채용의 학력 기준 충족 —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묶어 공무원·공공기관 준비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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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별 공고와 접수 방법은 관할 시도교육청, 제도 안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검정고시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