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면 자연휴양림이나 치유의숲 입장료·숙박비로 쓸 수 있는 1인당 10만원짜리 이용권을 추첨으로 받을 수 있어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흔히 산림복지바우처라고 부르는 제도예요. 글 작성 시점(2026년 10월) 기준 공식 공고와 누리집으로 확인한 내용을 정리했어요. 올해 접수는 1월에 끝났으니, 선정된 분은 11월 30일 기한 전에 쓰는 법을, 놓친 분은 내년 신청 준비를 챙기면 돼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란 — 숲에서 쓰는 1인당 10만원 카드

경제적·사회적 여건 때문에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분들, 공고 표현으로는 산림복지소외자에게 1인당 10만원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제도예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고, 현금이 아니라 등록된 산림복지시설에서만 쓸 수 있는 카드 포인트로 지급돼요.

진흥원 발표 기준으로 2026년에는 복권기금 75억원으로 82,500명을 선정했는데, 개인 53,600명에 단체 28,900명이에요. 전년보다 5,500명 늘어난 규모예요.

지원 대상 — 다섯 가지 자격 중 하나면 신청 가능

2026년 공고 기준 신청 자격은 아래와 같아요.

자격비고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수급자수급 자격 기준
장애인연금 수급자수급 자격 기준
차상위계층차상위 확인서 발급 대상 포함
한부모가족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자격 자체가 궁금하다면 기초생활수급자 자격 조건 글을 먼저 보면 좋아요. 같은 세대 안에 자격자가 여러 명이면 각자 신청할 수 있고, 세대주 검증을 거치면 동일 세대 안에서 1인당 10만원씩 합산해 쓸 수도 있어요.

2026년 신청은 종료 — 내년 신청은 이렇게 준비하세요

올해 일정은 이미 끝났지만, 매년 비슷한 흐름으로 돌아가니 내년 신청을 준비하는 기준으로 알아 두면 좋아요.

  • 접수 기간: 2026년 1월 2일 10시부터 1월 30일 14시까지였어요. 우편 접수는 1월 30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인정됐어요.
  • 신청 방법: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forestcard.or.kr)에서 PC나 모바일로 본인인증 후 신청하거나, 개인에 한해 우편으로 신청해요. 단체는 온라인 신청만 받아요.
  • 선정 방식: 선착순이 아니라 신청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추첨이에요. 접수 마감 후 온라인 무작위 추첨으로 뽑는데, 올해는 산림청과 경찰, 진흥원 감사부서가 참관한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진흥원이 밝혔어요.
  • 발표: 2026년 2월 20일 14시 이후 선정 여부를 문자로 안내했어요.
  • 카드 발급: 선정 발표 후 3월 23일 18시까지 카드 발급 절차를 마쳐야 했어요.

접수가 연초 한 달 남짓으로 짧고 추첨제라, 자격이 되는데 올해 놓쳤다면 12월부터 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해 두는 게 가장 확실해요.

카드 충전 방식 — 본인 명의 KB국민카드에 포인트로

이용권은 별도 상품권이 아니라 KB국민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충전 방식이에요. 본인 명의의 KB국민 개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10만원이 충전되고, 카드가 없는 선정자는 새로 발급받으면 돼요. 기업카드, 선불카드, 가족카드로는 받을 수 없어요.

결제할 때는 등록 시설에서 해당 카드로 긁으면 충전된 이용권 금액에서 차감되는 구조예요. 궁금한 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고객지원센터 1544-3228로 물어보면 돼요.

사용처 — 등록된 산림복지시설에서 입장료·숙박·식비까지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시설에서만 쓸 수 있어요. 2026년 기준 전국 317곳이라고 진흥원이 밝혔고, 시설 유형은 이런 곳들이에요.

  • 자연휴양림: 입장료, 객실·야영장 숙박비
  • 치유의숲·산림치유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료
  • 숲체원·산림교육센터: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 숙박
  • 수목원·정원 등: 입장료, 프로그램 비용

사용 범위는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숙박비, 식비 등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비용이에요. 어느 시설이 등록돼 있는지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의 사용처 검색에서 지역별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국공립 휴양림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로 예약할 때는 이용권 카드를 쓸 수 없는 시설이 있다는 공지가 있으니, 예약 결제 전에 누리집 공지사항을 한번 확인하세요.

유효기간과 유의사항 — 11월 30일 지나면 소멸

  • 사용 기한: 카드에 충전된 날부터 그해 11월 30일까지예요. 12월 31일이 아니라 11월 말이라는 점이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 잔액 소멸: 기한까지 쓰지 않은 금액은 소멸하고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아요.
  • 재신청: 한 해 받았다고 자동 연장되는 게 아니라 매년 새로 신청하고 추첨을 거쳐요.
  • 본인 사용: 본인 명의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이라 타인 카드로 옮기거나 되팔 수 없고, 동일 세대 합산은 세대주 검증을 거친 경우에만 가능해요.

10월 현재 선정자라면 남은 기간이 두 달이 안 돼요. 가을 단풍철 휴양림 숙박이나 치유 프로그램에 지금 쓰는 게 가장 알뜰한 사용법이에요.

같이 보면 좋은 글

자격이 되는데 아직 받아 본 적이 없다면, 올해 12월부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 공고를 확인해 두세요. 연초 한 달 접수에 신분증 사본 정도면 신청이 끝나고, 당첨되면 숲에서 쓰는 10만원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