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에 가서 쓴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반값여행, 정식 이름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이에요. 4월에 16곳으로 시작했고, 가을부터 9곳이 새로 합류했어요. 지금 신청할 수 있는 곳과 다음 접수 일정을 10월 1일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반값여행이 뭔가요 — 쓴 돈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에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서 숙박·식사·체험 등에 쓴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줘요. 올해 처음 시작한 시범사업이고 예산은 65억원이에요.

구분환급률환급 한도
개인50%최대 10만원
2인 이상50%최대 20만원
청년(19~34세)70%1인 최대 14만원
가족(5인까지)50%최대 50만원
  • 청년은 사업공고일 또는 사업개시일 기준 청년기본법상 청년이에요.
  • 가족·단체 기준은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어 신청 전에 지역 페이지를 꼭 확인해야 해요.
  • 신청자는 18세 이상이어야 해요.

혼자 20만원을 쓰면 10만원, 청년이면 14만원을 돌려받는 구조예요. 그 이상 써도 한도는 그대로라, 한도를 채우는 지출 규모를 미리 잡아 두면 좋아요.

하반기 9곳 추가 — 가을 반값여행 지역

8월 27일 문체부 발표로 하반기 신규 지역 9곳이 정해졌고, 8월 말부터 차례로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 강원: 화천군
  • 경남: 고성군·산청군·함양군
  • 경북: 안동시·영천시
  • 충남: 서천군·태안군
  • 전남광주: 장흥군

상반기 16곳(평창·영월·횡성·제천·고창·강진·영광·해남·고흥·완도·영암·밀양·하동·합천·거창·남해) 가운데 밀양·거창·완도·영광 등은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가을까지 이어가요. 9월 15일 발표된 가을 여행 캠페인 자료에는 신규 9곳에 이 4곳을 더한 13곳이 하반기 시행 지역으로 올라 있어요. 다만 영암처럼 상반기 지역 중에도 10월 여행분을 받는 곳이 있어서, 실제 신청 가능 여부는 아래 현황으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10월 1일 기준 신청 가능한 지역

대한민국 구석구석 반값여행 안내 페이지에 표시된 지역별 상태예요. 차수별 선착순이라 하루 만에 마감되기도 하니 신청 직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지역여행 기간신청 접수
화천(강원)9.4~10.319.1 10시부터
산청(경남)10.1~10.319.21~10.11
영천(경북)10.1~10.319.22 10시부터
거창(경남)10.12~10.319.30 10시부터
장흥(전남광주)10.12~11.29.28 10시부터
영암(전남광주)10.1~10.319.30~10.8 18시
영광(전남광주)10.1~10.319.28 10시부터
완도(전남광주)10.1~11.309.28 10시부터

다음 차수 접수를 기다리는 곳도 있어요.

지역다음 여행 기간접수 예정
안동(경북)10.15~11.3010월 12일 10시
고성(경남)11월 이후(지역 공지 확인)10월 14일 9시
밀양(경남)10.31~11.3010월 15일 10시
함양(경남)11.1~11.3010월 19일
거창 2차(경남)11.1~11.3010월 22일 10시
서천(충남)11.1~11.3010월 26일 10시
태안(충남)11.9~11.2311월 2일 10시

평창·영월·횡성·제천·고창·해남·고흥·남해·하동·합천은 현재 마감으로 표시돼 있어요. 강진은 11월 여행분(3차) 접수 일정을 추후 공지한다고 안내했어요.

신청부터 환급까지 4단계

  1. 반값여행지 찾기 — 대한민국 구석구석 반값여행 페이지에서 거주지를 고르면 신청할 수 있는 지역만 보여 줘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인접한 지역은 신청이 제한돼요.
  2. 사전 신청·승인 — 가려는 지역의 신청 페이지에서 기간 안에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하고 지자체 승인을 받아요. 사전 신청 없이 다녀오면 지원받을 수 없어요.
  3. 여행·결제 — 그 지역이 인정하는 결제수단으로 쓰고, 지정 관광지 방문 인증사진을 남겨요.
  4. 증빙 제출·환급 — 여행 후 정해진 기간 안에 영수증·인증사진·숙박확인서 등을 내면 확인을 거쳐 사용액의 절반이 지역화폐로 들어와요.

지역마다 다른 결제·인증 조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결제수단이에요. 지역화폐 앱 결제만 인정하는 곳이 있고, 대표자 명의 카드만 받는 곳도 있어요. 지금 접수 중인 8곳의 조건은 이래요.

지역인정 결제수단인증·추가 조건
화천대표자 명의 신용·체크카드주요 관광지 2곳 이상, 총 7만원 이상 결제
산청제로페이(산청 정책발행용)지정 관광지 2곳, 가맹점 2곳 이상 소비, 10만원 이상
영천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chak)관광지 2곳 이상, 10만원 이상
거창제로페이(거창 정책발행용)지정 관광지 2곳, 가맹점 2곳 결제
장흥모바일 장흥사랑상품권(chak)관광지 2곳, 또는 1곳과 관광주민증 가맹점 소비
영암월출페이관광지 1곳 이상, 가맹점 결제내역
영광카드·현금영수증·지역화폐 모두지정 관광지 2곳
완도신용카드·지역화폐 영수증대표 관광지 사진 2장 이상

숙박은 대부분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예외로 인정하지만, 숙박업소 이용확인서를 함께 내야 하는 곳이 많아요. 산청·영천처럼 개인·가족·단체·청년 유형을 중복 신청할 수 없고 승인 뒤 유형을 바꿀 수 없는 곳도 있어요.

환급 상품권 사용 기한과 주의사항

  • 환급은 그 지역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아 해당 지역 가맹점이나 지역 쇼핑몰에서 써요. 다시 그 지역을 찾게 만들려는 설계예요.
  • 문체부는 환급받은 상품권을 올해 안에 써야 한다고 안내했어요. 고창군은 소비기한을 2026년 12월 31일로 못 박았어요.
  • 합천·고창처럼 여행 후 정산 신청 순서대로 환급하는 곳은 예산이 떨어지면 일찍 마감될 수 있어요. 여행을 마치면 증빙을 미루지 말고 바로 내는 게 안전해요.
  • 연 매출 30억원 초과 업소, 금은방, 유흥시설, 주유소 등에서 쓴 돈을 정산에서 빼는 지역도 있어요(횡성 등).

상반기 성과와 앞으로

상반기 16곳을 분석해 보니 6월까지 환급 예산 52억원이 들어갔고, 지역에서 쓴 돈은 최소 162억원으로 환급액의 3.1배였어요. 이용자의 56.3%는 반값여행을 계기로 그 지역을 처음 찾았어요. 문체부는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해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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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날짜를 정했다면 그 지역 신청 페이지부터 열어 보세요. 반값여행은 사전 신청이 출발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