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오피스, 지하철 — 승강기는 법으로 정기 점검이 의무라서, 유지보수 인력 수요가 경기를 잘 안 탑니다. 그 업계의 입장권이 승강기기능사예요. 그런데 이 자격, 통계가 특이합니다. 보통 기능사는 실기가 관문인데 승강기는 반대예요 — 필기 합격률 40% 안팎, 실기는 78%. 필기가 진짜 시험입니다.

시험 구조

구분내용
필기승강기 개론 · 안전관리 · 승강기 보수 + 기계 · 전기 기초이론
실기작업형 — 승강기 점검 · 보수 작업
합격필기 · 실기 각 60점 이상
응시료필기 14,500원 (실기는 접수 시 확인)

접수는 큐넷 정기 기능사 일정을 따라요. 나이·학력 제한은 없습니다.

필기가 어려운 이유 — 사실상 “기계+전기” 시험

승강기 과목만 나오는 게 아니에요. 승강기가 기계 구동부와 전기 제어부의 결합체라서, 필기에 기계 기초(역학·요소)와 전기 기초(회로·전동기) 가 함께 출제됩니다. 전기기능사를 준비해 본 분이라면 전기 파트가 익숙할 텐데, 완전 입문이라면 이 기초이론 파트에서 시간이 걸려요.

합격률 40%라는 숫자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 기출 반복 출제 경향이 뚜렷한 시험이라, 최근 기출 여러 회차를 돌리는 표준 전략이 통해요.

실기 — 필기를 넘기면 절반 이상 온 것

실기는 승강기 점검·보수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형이에요. 합격률이 78% 수준으로 높은 편인데, 장비 실습이 필요한 만큼 학원이나 폴리텍 과정에서 연습하고 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업과 확장 경로

  • 유지보수 업체: 표준 취업처. 제조사 협력 보수업체 + 지역 독립 보수업체.
  • 경력 사다리: 기능사 → 승강기산업기사 → 승강기기사. 상위 자격은 승강기 안전관리자 선임 요건과 연결돼요.
  • 시설관리 조합: 건물 시설관리팀에서는 전기기능사·에너지관리기능사 같은 설비 자격과 함께 보유하면 채용 폭이 넓어집니다.

시설·설비 계열 자격을 비교 중이라면 전기기능사 — 실기 응시료가 10만원인 이유와 에너지관리기능사 글에서 계열 전체 그림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