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기술 배워서 평생 먹고산다”는 말이 가장 잘 들어맞는 분야 중 하나예요. 그 입문 관문이 전기기능사입니다. 응시 제한이 없어 학생부터 중장년 전직 준비자까지 응시층이 넓은데, 이 시험에는 미리 알아야 할 특징이 하나 있어요 — 실기 응시료가 106,200원이라는 것. 이유를 알면 준비 전략이 달라집니다.

시험 구조 — 필기는 이론 3과목, 실기는 시공

응시 자격: 제한 없음 (기능사 공통)

구분내용수수료
필기전기이론·전기기기·전기설비 통합 60문항·60분 (CBT)14,500원
실기전기설비 작업 — 배관·배선 시공 + 시퀀스 회로 (약 5시간)106,200원

합격 기준은 필기·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에요.

실기 수수료가 높은 이유는 실제 재료(전선·배관·기구)를 쓰는 시공형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도면을 받고 제어판에 배관을 올리고 배선해서 시퀀스 제어회로를 완성하는 작업을 약 5시간 동안 수행해요. 한 번 떨어질 때마다 10만원이 나가는 구조라, “한 번에 합격”이 곧 최대 절약 전략입니다.

2026년 일정 — 정기 기능사 연 4회

전기기능사는 상시시험이 아니라 정기 기능사 회차(연 4회) 로만 시행돼요. 2026년 1회차 기준 필기 접수 1월 6~9일, 필기 시험 1월 20~24일, 실기는 3월 중순 이후로 이어지는 사이클입니다. 회차별 정확한 날짜는 큐넷 연간 일정에서 확인하세요. 응시 인원이 많은 종목이라 원하는 시험장은 접수 첫날 마감되는 일이 흔합니다.

현실적인 준비 순서

  1. 필기(독학 가능): 기출 5개년 반복이 정석이에요. 전기이론의 계산 문제가 발목을 잡는데, 공식 암기보다 기출 유형 풀이로 접근하면 60점 방어는 어렵지 않습니다
  2. 실기(연습 환경 필수): 공구 사용과 배선 작업이라 눈으로 배울 수 없어요. 학원 실기반, 폴리텍, 내일배움카드 국비 과정이 표준 경로이고, 시중의 실기 재료 세트로 자택 연습을 병행합니다
  3. 합격 후: 자격증은 큐넷에서 발급 신청 — 이후 취업 시장으로

취득 후 진로 — 어디서 부르나

  • 내선공사·전기공사 업체: 초급 인력 진입 자격
  • 시설관리(빌딩·아파트·공장): 전기 담당 채용의 기본 요건으로 자주 등장 — 경비·시설 통합직에서도 우대
  • 경력 사다리: 기능사 + 실무 3년 → 전기산업기사 → 전기기사로 상위 등급 진출.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같은 법적 선임은 상위 등급에서 열려요

같은 “현장 기술 입문” 포지션의 용접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와 함께 중장년 재취업 시장의 3대 단골 자격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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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기준과 실기 공개 도면은 큐넷 전기기능사 종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