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은 조선소, 플랜트, 건설 현장, 금속 가공까지 수요가 꾸준한 대표 기술직이에요. 그런데 자격증을 알아보다 보면 헷갈리는 지점이 있습니다 — 검색하면 나오는 “용접기능사”라는 단일 종목은 이제 없고, 용접 방식별로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있어요. 이 개편을 모르고 옛날 정보로 준비하면 접수 단계부터 꼬입니다.

용접 자격 3종 체계 — 뭘 먼저 딸까

종목용접 방식포지션
피복아크용접기능사피복아크(전기용접봉)입문 기본기
가스텅스텐아크용접기능사TIG(알곤)정밀·박판, 단가 높음
이산화탄소가스아크용접기능사CO2(반자동)조선·중공업 실무 주력

입문이라면 피복아크용접기능사가 출발점이에요. 모든 용접의 기본기이고, 학원·국비 과정도 가장 많습니다. 현장 단가는 TIG(알곤) 쪽이 높은 편이라, 피복아크로 시작해 TIG를 추가 취득하는 경로가 흔해요. 기존에 “용접기능사”를 취득한 사람의 자격은 개편과 무관하게 그대로 유효합니다.

시험 구조 — 필기는 이론, 실기는 손

응시 자격 제한 없음 — 기능사 등급이라 학력·경력·나이 요건이 없어요.

  • 필기: CBT 객관식 60문항·60분, 60점 이상 합격. 아크용접 이론, 용접 안전, 용접 재료, 도면 해독, 가스 절단 등이 출제 범위예요. 응시료 14,500원
  • 실기: 작업형. 맞대기 용접(자세별)·필렛 용접·가스 절단 등 실제 작업을 수행하고, 비드 형상과 결함(언더컷·기공 등)을 채점합니다. 60점 이상 합격. 실기 수수료는 종목·회차에 따라 책정되니 접수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필기는 기출 반복으로 독학이 충분히 가능한데, 실기는 설비 없이는 연습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학원이나 폴리텍, 국비 훈련 과정을 끼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2026년 일정 — 정기 기능사 연 4회

피복아크용접기능사는 정기 기능사 회차로 시행돼요. 2026년 1회차 기준 필기 원서접수가 1월 6~9일, 필기 시험 1월 20~24일, 실기 시험 3월 중순부터로 이어지는 구조이고, 이런 사이클이 연 4회 반복됩니다. 정확한 회차별 날짜는 큐넷(q-net.or.kr) 연간 일정에서 확인하세요. 지게차운전기능사 같은 상시시험 종목과 달리 정기 회차만 있으니 접수 기간을 놓치면 다음 회차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취득 후 — 어디로 가나

  • 조선·플랜트: CO2·TIG 추가 취득 + 현장 테스트(용접사 기량 시험)를 거쳐 투입되는 구조가 일반적
  • 건설·금속 가공: 피복아크 기본기로 진입 가능한 자리가 많아요
  • 경력 사다리: 기능사 → 산업기사 → 기능장으로 올라가면 감독·품질 쪽 경로도 열립니다

용접은 자격증 자체보다 기량(포지션별 합격 이력) 이 몸값을 정하는 직종이라, 자격 취득 후에도 자세별 연습량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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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정보와 공개 문제(실기 도면)는 큐넷의 피복아크용접기능사 종목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