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몇십만원이 필요한데 어디서도 안 빌려줄 때,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불법 사금융입니다. 그 앞에 놓인 제도가 이 대출이에요.

그런데 검색하면 소액생계비대출이라고 나오는데, 공식 사이트에 가면 이름이 다릅니다.

이름이 바뀌었어요

(舊)소액생계비대출 → 불법사금융예방대출 (2025년 3월 31일부터 신규 대출자 적용)

제도가 없어진 게 아니라 명칭만 바뀐 것입니다. 검색 결과에 옛 이름으로 된 글이 훨씬 많아서 헷갈리기 쉬운데, 같은 상품이에요.

같은 시점에 기본 금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대상 — 다른 곳에서 막히는 조건이 여기선 괜찮아요

요건기준
연령만 19세 이상
연소득3,500만원 이하
신용평점하위 20% 이하
재직·소득·연체상관없이 지원

마지막 줄이 이 상품의 핵심입니다. 보통 대출에서 탈락 사유가 되는 무직·연체 중인 상황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한도 — 연체 여부로 갈려요

구분기본대출추가대출
비연체자100만원—
연체 중50만원 이내6개월 성실상환 시 50만원

연체 중이어도 신청은 되지만, 처음엔 절반만 나오고 6개월을 제대로 갚으면 나머지가 열리는 구조입니다.

금리 — 3단계로 내려가요

구분금리
일반연 12.5%
사회적 배려 대상자연 9.9%
전액 완제 후 재대출 (최소 6개월 이상 이용)연 4.5%

🚨 세 번째 줄을 눈여겨보세요. 다 갚고 다시 빌리면 4.5퍼센트입니다. 일반 금리의 3분의 1 수준이에요. 성실 상환 이력이 그대로 금리로 돌아오는 설계라, 한 번 빌렸다면 끝까지 갚는 것이 다음번에 유리합니다.

상환은 2년 동안 원리금균등분할입니다.

신청 절차

  1. 서민금융 잇다 앱에서 대출 자격 조회
  2.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 예약
  3. 센터 방문 → 상담 및 대출 신청

앱이 어려우면 서민금융콜센터 1397 로 전화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재대출은 완제 후 앱이나 센터에서, 추가대출은 기본대출 6개월 성실상환 후에 신청합니다.

100만원으로 부족하다면

신용평점이 낮은 분을 위한 다른 제도도 있습니다.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가 대상이고, 이 대출보다 한도가 큽니다
  • 햇살론유스 — 만 34세 이하 청년 대상 햇살론유스
  •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 이미 빚이 감당이 안 되는 단계라면 대출보다 채무조정이 먼저예요

🚨 특히 마지막 항목이 중요합니다. 빚을 빚으로 막는 단계라면 대출이 아니라 조정이 답이에요. 센터 상담에서 이 부분도 같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래요

  • 소액생계비대출은 2025년 3월 31일부터 불법사금융예방대출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 연소득 3,500만원 이하 +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면 연체 중이어도 신청돼요
  • 한도는 100만원, 연체자는 50만원부터 시작해 6개월 성실상환 시 50만원이 추가돼요
  • 금리는 12.5% / 9.9% / 재대출 4.5% 3단계예요
  • 신청은 서민금융 잇다 앱 → 센터 상담 예약 → 방문 신청, 문의는 서민금융콜센터 1397 이에요

이름이 바뀌면서 검색으로는 옛 정보가 더 많이 걸립니다. 한도와 금리는 위 기준이 현행이에요.